성남시는 지역의 13곳 교회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8,500만 원을 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성금은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기부해 2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배분됐다. 성남시의료원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385만 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들어 12차례 휴장 결정한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541명에 8,115만 원(한 명당 15만 원) 지원 등이다. 성금을 낸 13곳 교회는 앞선 4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 ㈔월드휴먼브리지가 협약한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활동을 돕고 있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이번 성금과 별개로 최근 6개월간 3억9,800만 원을 모금했다. 이중 3억3,850만 원은 지난 5월 확진자 방문업소, 무점포 상인 등 8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모금 활동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는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문화팀 031-729-2698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