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을을 사랑하는 모임(푸사모)’(회장 김병욱)은 지난 3.1절 지역의 독립운동가 ‘동천 남상목 의병장’ 기념사업회와 함께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 데 이어 4월 29일 ‘故천안함 46용사 해군장 및 국가 애도의날’에는 303동, 307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달아 희생 장병들의 넋을달랬다. (1면 사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면서 국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는 부녀회 회장 최춘자 씨는 “태극기가 바람에 나부끼는 걸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부녀회에서도 쓰레기 분리수거나 태극기달기 등 작은 일이지만 이것을 나라사랑 하는 길로 알고 주부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6월 6일 현충일에는 또 한 번 태극기로 작지만 나라사랑을 펼칠 계획이다. 분당구 푸른마을을 이끌어가는 주민대표들은“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다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결코 잊지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상엽 입주자대표협의회 회장, 최춘자 부녀회장, 김병욱 푸사모 회장, 이광수 관리소장> 글·사진 | 홍보담당관실 최선일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