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20만어치를 사용하면 3만 원의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경기도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시행하는 경기부양책이다. 이 기간 지역화폐 20만 원어치를 사용한 경우 15%(3만 원)를 경기도민 333만 명에게 지급한다. 성남시는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5.1~9.30)을 운영해 9월 말일까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2만 원 할인 혜택(10%)과 3만 원(15%)의 소비지원금을 가감해 모두 5만 원(25%)의 이득을 보게 된다. 소비지원금 지급일은 1차 10월 26일, 2차 11월 26일이며, 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받는 소비지원금은 1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20만 원 사용이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 지급해 시행일 이후 이른 시일 내 사용할수록 소비지원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시는 9월 18~30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일시 상향 조정해 소비 심리를 진작하기로 했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가맹점 1만3,686곳), 체크카드(가맹점 4만5천 곳), 모바일(가맹점 1만4,343곳) 3개 종류다. 상권지원과 골목경제정책팀 031-729-259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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