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싶다며 1억500만 원 상당의 쌀 3천 포대(포대당 10㎏)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9월 21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용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유좌열 성남시청 출장소지점장, 구평회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했다. 맡긴 쌀은 최근 도정한 햅쌀이다. 시는 3개 구청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수정구 900포대, 중원구 900포대, 분당구 1,200포대를 배분했다. 윤용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햅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이번까지 9년간 2만550포대(5억8천만 원 상당)를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 전달했다.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 031-729-28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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