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9월 14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를 열고 특위 위원장 선출과 앞으로의 운영방향과 활동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7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내실 있는 정책 제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별 위원 2명 이상이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선창선, 김명수, 박경희, 강현숙 의원과 국민의힘 강신철, 박광순, 남용삼, 정봉규 의원 등 9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첫 행보에 앞서 윤창근 의장과 마선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위원회실을 방문해 “상생과 연대, 협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특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제1차 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선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상대원 1·2·3동), 부위원장에는 정봉규 의원(국민의힘, 수내1·2, 정자1동)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디지털⋅그린⋅소셜 뉴딜을 포함하는 성남형 뉴딜을 준비하기 위해 시정 전반의 정책분석 및 추진상황 점검, 전문가 초청 간담회 및 정책 토론회 개최, 타 지자체 포스트 코로나 대책 우수사례 견학, 관련 조례와 제도 마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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