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성남을 위해 예방·대비·대응·복구!

성남시자율방재단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9/24 [14:25]

▲방재단의 효자, 4륜구동 오토바이     © 비전성남
 
▲ 성남교육지원청 방역    © 비전성남
 
▲ 방역·방재 활동에 사용하는 드론    © 비전성남
 
마을의 일은 마을 사람들이 가장 잘 안다. 위험지구를 예찰하고 안전한 성남을 만들고 지키는데 함께하는 성남시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 단원들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무엇보다 예방 방역에 중점을 두고 올 한 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방재단은 재난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을 목적으로 주민 곁에서 묵묵히 봉사한다. 인적·물적 자원 및 장비 상시관리, 사전예찰, 전염병 방재 및 공중보건관리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활동으로 바쁜 정종문 단장을 분당 율동공원 방재단 사무실에서 만났다.

2019년 11월에 단장에 선출돼 12월에 임명된 정 단장은 성남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누구보다 성남을 잘 아는 정 단장은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3개 구 부단장을 위시해 동별 대표들이 마을을 예찰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방재단 사무국으로 방역 일정과 장소를 신청하면, 소독약품 및 방역장비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방재단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재난 취약지구 호우 및 태풍 대비 예찰 활동은 99회(단원 823명),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방역 활동은 200회(단원 2,408명)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가게를 시작으로 법원·검찰청·성남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방역활동까지 펼쳤고, 시청과 공설운동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역도 실시했다. 방역 초기 분무기통을 들고 메고 다녀야 했지만 요즘은 캐리어에 담아 운반하고 4륜구동 오토바이도 이용해서 한결 수월해지고 능률도 오른다.
 
▲  성남시자율방재단  수해복구 지원활동  © 비전성남
 
▲ 4륜구동 오토바이로 방역 중    © 비전성남
 
8월 15일엔 80명의 단원이 안성 인삼농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하면서 4륜구동 오토바이로 연막소독까지 했다.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에 땀 흘린 보람을 안고 돌아왔다.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성남시 조례에 의거해 구성·운영되는 법적 단체로 2009년 6월 발대식을 했다. 초대 장영성 단장부터 5대 정종문 단장까지 단원도 늘고 활동도 많아졌다.

방재단은 관내 3개 구 50개 동 조직과 인명구조반, 긴급대응반, 드론대응반 등 9개 기능반으로 조직됐고 현재 단원 496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연 2회 8시간 이상의 방재교육과 연 1회 4시간 이상 재난현장 대응훈련을 받아야 한다.

예방이 우선임을 강조하는 정종문 단장은 앞으로 방재단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며 “성남시자율방재단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를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