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 강화, 공평한 기회 제공, 시민참여교육 강화, 비대면 온라인 강좌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중순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은 관내 225곳 공공기관의 평생교육 정보와 학습 관리를 일원화하고 학습 통계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시민 누구나 관내 모든 학습 정보를 검색하고, 수강신청부터 온라인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2023년까지 구축하는 수정·중원·분당·분당남부·위례·판교 등 6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은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 발굴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탑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내년 1월 위례권역 평생학습관이 우선 개관한다. 민관협력 학습 플랫폼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89개 평생교육 기관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 운영 ▲공유공간 45개 기관 57개소를 확보해 동아리 등 학습 소모임 활동 지원 ▲평생학습 기관 특성화 및 릴레이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 4월 시는 관내 4개 대학과 ‘관학협력 평생교육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관내 대학과 기관 총 11곳이 공동 참여하는 ‘성남시민학교’도 지난해부터 신중년 5060세대 시민에게 연 2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6만여 비문해자들에게는 초·중등 과정의 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소외계층 맞춤형 평생교육인 행복배달강좌,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다양한 주제, 시민참여 열린 강좌로 진행되는 ‘성남행복 아카데미’는 올해로 8회째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정여울 작가․문학평론가의 강연은 조회수 1천 회가 넘었다. 시민 기본권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인문학 강좌인 ‘성남인문학당’도 각각 연 2회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6월 전국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 관련 모든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설해 상반기 59강좌를 운영했고, 하반기는 43강좌 942명을 모집해 10월 5일 개강한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사회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 031-729-3082, 308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