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힘내라, 성남! 스마트시티] 5G 기반 공공장소 비대면 방역 서비스 구축 시행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9월 구축 내년 1월 시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9/24 [15:09]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성남시청사 1층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 비전성남
 
성남시는 9월 ‘5G 기반 공공장소 비대면 방역 서비스’ 구축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2년간 시행한다.

공공시설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얼굴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해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방역서비스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가 주관한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5G 공공부문 선도적용’ 공모 사업에 선정돼 KT컨소시엄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공공도서관 15곳, 탄천종합운동장 내 탄천스포츠센터와 체육회관,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판교스포츠센터 등 5곳 체육시설, 도촌유치원 등 3곳 단설유치원, 판교박물관 등 총 27곳 공공시설에서 시행한다.

시는 올해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네이버(주)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능동감시자 대상 인공지능(AI) 케어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AI시스템 ‘클로바’가 대상자에게 1일 2회 자동전화로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하고, 3개구 보건소는 그 결과를 활용해 증상 이상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연계한다.
 
8월 28일까지 3만1,130건의 상담콜을 진행했고 유증상 575건을 관할 보건소에 전달해 검사 안내 등의 조치를 취했다.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가 이전보다 많이 단축되고, 반복적인 상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크다.

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기획팀 031-729-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