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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추석 연휴 대비 자원순환 관련 시설 현장 방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9/26 [09: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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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순환과 -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원순환시설을 살피고 있다.     © 비전성남

 

은수미 성남시장은 9월 25일 오후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먼저 야탑동 재활용선별장에 들러 현장을 살폈다. 현장 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로 인한 이주 등으로 현재 하루에 130여 톤의 재활용품이 반입된다”며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재활용품 반입 상황을 설명했다.

 
▲ 자원순환과 -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원순환시설을 살피고 있다.     © 비전성남

 

이후 태평동 대형폐기물 처리장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 및 화재 예방 대책 등을 점검한 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항상 적극적으로 폐기물 처리 대책에 동참해 주시는 현장 소장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각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와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자원순환과 -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원순환시설을 살피고 있다.     © 비전성남

 

이후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 시설로 자리를 옮겨 현장을 둘러보며 생활쓰레기 소각장 운영상황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 추진상황을 살폈다.

 

은 시장은 “현 600톤 소각시설은 노후돼 소각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나 소장님과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고비를 잘 넘기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신규 500톤 소각장이 건립될 때까지 안전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총사업비 1,773억 원을 투입해 신규 500톤 소각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9월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