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촘촘한 치매책임제’를 이행하기 위하여, 성남의 치매환경 분석, 인적·물적 치매 지원 자원의 파악, 해외선행사례 연구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등 관계 공무원 12명, 시의원 1명, 치매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지난 8개월 동안의 연구 최종 결과 보고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회적 지원 연계망 구성, 성남시만의 치매 커뮤니티케어 방안, 치매 고령 친화문화모델제시 등을 토론했다. 이번 연구의 추진 방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개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향후 성남형 치매 시책으로 반영해 ‘치매 친화적, 안심도시 성남 구현’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안은 성남시 고령친화문화모델 제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인의 치매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복지·교육·문화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과 노령요양팀 031-729-306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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