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10월 30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시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앞선 5월 성남시와 광운학원 산하 광운대학교가 협업 추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을 본격화하려고 진행됐다.
선정 사업은 ▲집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의료사물인터넷(IoMT) 연동 제품과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사증후군 예방 사업 모델 개발 ▲감염 관제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협업 연구센터 설치 ▲생활 방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등이다. 이들 사업은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124억 원을 지원받아 성남시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추진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와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형 커뮤니티 개인 건강관리 기반 사업, 디지털 돌봄 생태계 구축·활성화, 공공 응급의료체계·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협력 시행한다. 바이오헬스와 관련한 개인 건강관리 보건의료 모델을 고도화해 시민 건강권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바이오헬스팀 031-729-891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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