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1월 9~12일 4일간 ‘2020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2020 Seongnam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nvention. SMC)’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 Wechat)을 통해 개최된 이번 컨벤션은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의료단체, 관내 방역 및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IT, 뷰티 관련 기업 64개사, 19개국 85명의 해외바이어, 참관인원(유튜브 영상 조회 수) 2만3천 명 규모로 성남시 최대 규모의 온라인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기간 동안 총 149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으며, 그중 114건의 의료관광 및 헬스케어 상담이 실시간으로 진행돼 해외환자 유치 관련 계약(협약) 10여 건, 수출계약 총 325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 의료관광·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는 총 74개국에 ▲성남의 코로나19 현황과 대응(발표: 성남시장)▲포스트 시대 공공의료의 역할(발표: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코로나19 팬데믹과 성남시 의료관광(발표: 진기남 연세대학교 교수) ▲코로나시대 산업의 변화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발표: 한현욱 차의과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을 유튜브로 송출했다. 성남시장은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을 차지할 바이오헬스벨트와 컨벤션을 연결해 연구와 임상, 제조, 유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성남의료관광컨벤션은 전시와 비즈니스, 컨퍼런스, 관광 등이 융합된 마이스 행사로 경기관광공사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사업’에 2개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컨벤션을 계획하고 있다. 관광과 관광산업팀 031-729-861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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