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24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성남형 주민자치회 모델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성남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희망제작소 연구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대한 연구진의 발표와 참여자들의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성남형 주민자치회 모델개발을 통해 주민자치회 전면실시에 대비하고자 ▶주민자치회의 의의 및 역할 ▶정부 정책방향 및 선행사례 분석 ▶성남형 주민자치회 모델 제시 세 가지 용역과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주민공동체가 모두 행복하고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 대표기구다. 시는 시범동으로 선정된 단대동, 은행2동, 금곡동 등 3개 동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현대 시대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주민의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주민화합,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대로 성남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 031-729-225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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