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올망졸망 돌방놀이’는 아이들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체험키트를 이용해 백제와 고구려의 돌방무덤을 직접 그리고 붙이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체험키트는 2일부터 50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자에게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전 성남tv 유튜브 영상 링크와 체험키트가 발송된다. 판교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pangyo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교육예약 - 초등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며, 12월 14일 이후 순차적으로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박물관(☎031-729-45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또한 누구나 판교박물관 전시를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떠나는 판교 돌방무덤’ 영상을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행사·강좌·공모’ 및 성남tv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이는 판교박물관에 전시된 9기의 백제·고구려 무덤을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구현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게임을 통해 돌방무덤의 축조방식과 특징, 출토유물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가정 및 기관에서도 박물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문화재보존팀 031-729-453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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