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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성남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

QR코드·수기보다 간편… 시청사에 우선 도입 뒤 점차 확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12/18 [08: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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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현관 앞 코로나19 검역기     © 비전성남
 
성남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QR코드·수기보다 간편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시 청사에 우선 도입된 이 서비스는 시설별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방문자의 출입 시간이 자동 기록된다.
 
기록 정보는 4주 뒤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콜당 4.3원)는 성남시가 부담한다.
 
성남시청사 방문 땐 휴대폰에서 시청 고유번호 6자리 ‘148001’을 누르면 3초 안에 간편하게 출입을 인증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손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개인정보 노출, 허위 전화번호 기재 등 기존 출입 인증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확진자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할 수 있다.
 
시는 12월 말까지 10개 이상의 회선을 추가 확보해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확대 범위를 정할 방침이다.
 
 
문의: 정보통신과 통신운영팀 031-729-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