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성남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좋은이웃 등 민관협력 체계를 이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4,546명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필요한 급여를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했던 취약계층 2만3,278가구 한시생활지원사업 집행에 집중했다. 매월 1회 이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560가구 수급(권)자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로 제도 운영 역량을 발휘했다.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월별 및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 9,376건의 소득·재산의 철저한 조사로 복지급여의 누수를 예방하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기초생활지원뿐만 아니라 자활·자립기반 여건을 제공해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 저소득층 생활안정 강화에 기여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확충과 지역공동체 구축으로 ‘보편적 나눔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다함께 살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복지지원팀 031-729-289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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