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상을 내년 1월까지 총 172개로 확충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전념한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12월 19일 기존 일반환자 병상을 85개에서 110개로 늘리고, 중증환자치료병상을 9개 확보해 총 119병상을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추가 인력채용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까지 일반환자 병상 43개를 추가로 늘려 153개 일반환자병상, 중증환자치료병상 9병상, 준-중환자실 10병상으로 코로나 전담병상을 최대 172병상까지 순차적으로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투석환자 중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자가격리돼 혈액투석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에도 적극 나선다. 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는 물론 병상 대란으로 초래된 의료 사각지대 공백까지 메워나가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의료정책과 의료원운영팀 031-729-311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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