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 효자촌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12월 23일 수요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625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서현2동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소망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울타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엄종준 서현2동장은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천사 부부께서 보내주신 성금으로 가장 따듯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및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 취약계층에게 이웃돕기 및 후원이 감소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천사 부부가 전달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배분돼 꿈을 이룰 수 있는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현2동 행정복지센터 031-729-81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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