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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 공무원 ‧ 장비 141대 투입 제설 작업 '총력'

적설량 14.6cm로 2010년 겨울 이후 최대 폭설... 한파대응TF팀 운영, 전직원 비상근무체제 유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1/07 [15: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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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보관-1월 7일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이 직접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1월 6일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전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일 대설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표된 후 오후 7시부터 한파대응TF팀을 운영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 성남시 공무원 제설 모습     © 비전성남
▲ 분당수서대로 제설 모습     © 비전성남

 

시는 남한산성로 등 전체 75개 노선에 제설덤프트럭 113대,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 굴삭기 8대, 염화칼슘 1,900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 야간 제설     © 비전성남

 
▲ 성남대로(미금역 부근) 제설차량     © 비전성남

 

또한 7일 오전 민간장비 18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직자를 50개 동에 배치, 버스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로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교통사고, 보행 중 낙상사고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 공보관-은수미 성남시장이 7일 제설 현장을 방문했다.     © 비전성남
▲ 공보관-은수미 성남시장이 제설 현장을 방문했다.     © 비전성남

 

은수미 성남시장은 태평오거리, 태평동 골목길, 성남시의료원, 단대쇼핑 앞 제설 작업 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신구대사거리, 은행동 오복슈퍼 앞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은 시장은 "공무원 전 인력이 투입된 밤샘 제설에도 불구하고 아침까지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셨다. 송구할 따름”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투입하고 성남시 전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남시 공무원 제설 모습     © 비전성남

 

이번 폭설은 적설량 14.6cm를 기록했으며, 2010년 겨울 19.5cm의 적설량 이후 11년 만의  최대 폭설이다.

 

공보관실 공보팀 031-729-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