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이 설 명절을 앞둔 2월 2일 성남시에 1억5,100만 원 상당의 10㎏짜리 쌀 5,810포대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승만 재단 상무이사, 김진경 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홀몸노인 5,577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233가구에 1포대씩 보내기로 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째며,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18억5,100만 원 어치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추석 명절 때보다 지원 쌀을 496포대 늘렸다.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 031-729-28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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