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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22개 식품사, 설 앞두고 6천만 원 상당 먹거리 기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 나눠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2/03 [13:0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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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정책과-(사)우라식품제조협업인협회 설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   © 비전성남

성남지역 22개 식품 관련 기업이 설 명절을 앞둔 2월 3일 6천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31곳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 위생정책과-(사)우라식품제조협업인협회 설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   © 비전성남

 

협회에 속한 20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과자, 김, 어묵, 쌀, 라면, 음료 등을 이웃돕기 먹거리로 기부했다.

 

이들 식품은 성남지역 노인·아동·장애인·노숙인·다문화 시설장 31명을 통해 시설 한 곳당 190만~200만 원 상당씩 보냈다. 

 
▲ 위생정책과-(사)우라식품제조협업인협회 설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   ©비전성남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식품 기부까지 포함해 16년간 12억 원 상당의 먹거리 등을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신성범 협회장은 “코로나19로 회원사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과 먹거리로 훈훈한 정을 나누려는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위생정책과 식품산업팀 031-729-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