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2단계 비상대응 체계 돌입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2/03 [21:50]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야간 제설 작업 (지난 1월말 자료사진)   © 비전성남
 
1,600여 명 인력, 제설차 및 굴삭기 등 90대 장비 투입 
시민 출퇴근 시 불편없도록 제설 작업에 총력 
 
▲ 공보관_은수미 성남시장이 제설 현장을 방문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2월 3일 오후 7시를 기해 성남시를 포함해 경기도 2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단계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대응 상황 컨트롤타워인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축으로 공무원, 수로원, 임차기사 등 1,600여 명의 인력과 총 90대의 제설차량 및 굴삭기 등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태평로, 운중고개, 3번국도, 경충대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 미리 제설차량을 전진 배치했고, 강설시 산성대로 등 성남시 내 전 노선으로 확대해 살포할 방침이다.
 
전 직원 1/2인 1,500여 명의 공무원은 50개 각 동에 투입돼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에 임한다.
 
더불어 교량, 터널 입출구부, 고가차도 등 상습 결빙구간 27곳과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대왕판교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해 출퇴근길 교통 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자발적 눈치우기 동참을 위해 성남시 홈페이지 내 생활지리포털에 ‘우리동네 제설함’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출퇴근 시 안전사고 없이 불편없도록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빙판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재난안전관 자연재난팀 031-729-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