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지방세 2조 1,876억 원을 징수해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시세징수액은 1조 1,886억 원, 도세 징수액은 9,990억 원으로 2019년 지방세 징수액 1조 8,254억 원 대비 3,622억 원(19.8%) 증가했다. 세수 증가는 성남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조성 및 입주기업 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나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등 5,836억 원이 징수돼 2019년 대비 641억 원(12.3%)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 같은 지방세 징수실적은 경기도내 인구 백만 이상 특례예정시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보다도 앞서는 실적으로, 대도시 특례기준인 자체 재정 수행 가능성이 충분함을 의미한다. 성남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납세자와 소상공인 임차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세정과 세정운영팀 031-729-26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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