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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2/24 [15:36]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을 다루는 진료과다.
 
호흡기내과 분야에서는 인후두염 등을 포함한 상기도 질환과 기관지 및 폐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하기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또 알레르기내과 분야에서는 각종 알레르기질환의 원인 검사와 치료를 한다. 진료영역은 기관지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결핵, 폐암, 늑막질환, 간질성 폐질환 및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다.
 
폐렴 지난 2009년 사망 순위 9번째였지만 꾸준히 증가해 10년 만인 2019년도에는 악성종양, 심장질환 다음으로 3번째 높은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 등 바이러스 질환 외에도 염증성 질환인 폐렴으로 죽음을 맞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천식 우리나라 65세 인구의 약 12%를 차지한다. 최근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해져 노인 천식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천식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검사하고 관련 항원을 회피해야 한다.
 
결핵 2019년 결핵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5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사망률은 2위다.
 
 

노창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은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와 이화의료원 호흡기내과 진료부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을 거쳐 성남시의료원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으로 진료 중이다.

환자(여·72) 한 명이 막 퇴원수속을 밟고 있었다.
 
20년 전 결핵을 앓았는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한쪽 폐는 기능을 상실했고 다른 한쪽도 50% 정도 겨우 기능을 했다. 만성 호흡부전이었는데 폐렴까지 겹쳐 구급차에 실려가 분당의 상급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평생 인공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리고 퇴원을 종용했는데 성남시의료원에서 두 달 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서서히 호흡기를 떼게 됐다고 했다. 지금은 낮 동안 떼고 밤에만 잠시 착용하고 있다.
 
보호자는 “성남시의료원 직원들의 친절함과 과장님의 진료에 대단히 만족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라 일컫는 곳과 견주어도 동급이라고 할 만하다”고 했다.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여·86)는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명됐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로 두 달 동안 치료받고 일반병실로 옮겨 재활치료 후 퇴원했다.
 
“고령임에도 중환자실에서 두 달 동안 잘 버텨 주신 환자분이 고맙다”고 노 과장은 말했다.
 
 

서보미 전문의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고 서울 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임상강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진료전문의를 거쳐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 중이다.

최근 68세 남자 환자 환자가 목욕탕 온탕에서 익수된 채 발견돼 흡인성 폐렴으로 진단 후 중환자실에서 3일 치료, 일반병실로 옮긴 뒤 퇴원했다.

21세 여자 환자는 호흡곤란, 피부발진, 혈압저하가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평소 우유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우유 성분이 포함된 단백질 셰이크를 모르고 입에 댔다가 아나필락시스가 온 것이다.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간 뒤 외래에 내원했다.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응급처치를 즉시 할 수 있게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처방 및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음식이나 약 복용 전에 성분을 꼭 확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회피하도록 교육했다.
 
현재 본원에서는 알레르기 원인물질 확인을 위한 피부시험과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향후 약물 알레르기 관련 검사를 할 계획도 있다.
 

배원 전문의는 2월 1일부터 성남시의료원에서 근무한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상강사, 인제대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진료 교수를 지냈다.

호흡기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시민들에게 금연과, 2주 이상 기침할 경우 X-ray 촬영이 필요할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종결돼 마스크를 벗게 되더라도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것만 잘 실천해도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을 줄일 수 있다.
 
가건강검진 X-ray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리고 흡연자가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으면 폐기능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진료를 받아 보라고 권한다.
 
성남시의료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특장점
만성기침클리닉에서는 자세한 병력청취 및 다양한 검사와 다른 과와의 협력을 통해 기침의 원인을 밝혀내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인질환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한다.
알레르기내과 분과 전문의가 있어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