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가 일제히 문을 연다.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정식·이동식 정비소를 운영한다. 분당 만나교회 뒤 탄천변에 위치한 고정식 자전거정비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할 수 있다. 신중년 경력 활용 전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6명의 전문인력이 자전거 수리를 돕는다. 자전거 정비자격증 소지자와 자전거 정비가 가능한 성남시민이다. 사전점검, 펑크, 브레이크 등 경미한 수리는 무료로 가능하며, 부품 교체 때는 도매가격으로 원가에 수리할 수 있다. 고정식 정비소에서는 올해 새롭게 자전거 자가 정비소를 4월 1일~11월 30일 시범운영한다. 전문인력2명이 근무하며 자전거 자가 정비에 필요한 작업공구와 장비 대여, 전문인력 기술지도를 담당한다. 예약제 시범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다. 고정식 정비소 외에 이동식 정비소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전문인력 4명이 수진동탄천 수정교 밑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한다. 성남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성남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대상이며 보험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031-729-3303 취재 정경숙 기자 Chung0901@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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