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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도시] 3.1절,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다

성남 3.1만세운동 추념식, 율동 3.1만세운동기념탑서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2/25 [09: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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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성남 3.1만세운동 추념식이 열린다.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율동공원 성남3.1만세운동기념탑 앞에서 소수 인원만 참여해 간소하지만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남에서는 당시 광주군 돌마·중부·대왕·낙생면 일대에서 한순회, 남태희, 한백봉 선생 등 주민 3,300여 명이 총궐기해 4일간 열렬하고 끈질긴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다.

성남문화원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2000년 8월 15일 성남3.1운동기념사업회를 창립하고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기념탑을 율동에 건립, 해마다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호국보훈도시 성남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해 다시 문을 열었다.
 
보훈대상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3만 원 인상해 만 80세 이상 대상자에게 월 10만 원 지급하고, 올해 7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모든 대상자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명절위로금 대상자도 1,400명에서 8천 명으로 확대하고 보훈단체 종사자의 경력수당을 신설하는 등 처우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성남시는 2014년 4월 15일 성남시청 광장에 일본군 인권 침해와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상징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매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여는 등 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맘때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아픈 역사 속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있다.

호국보훈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031-729-2823
성남문화원 031-7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