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 일대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용도의 부지를 활용해 지평식 공영주차장 4곳(총 1,993㎡)을 조성한다.
모두 5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5일부터 6월 말일까지 사업비 8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해당 부지별로 ▲ 갈현동 248번지 432m2에 11대 주차 ▲ 갈현동 203-3번지 460m2에 13대 주차 ▲ 갈현동 207-20번지 430m2에 12대 주차 ▲ 갈현동 238-9번지 671m2에 19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각각 들어선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아 오는 7월부터 시민에 개방한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갈현동 지역에 주택 신축 등으로 유입인구가 증가해 주택가 주차난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내 주차 환경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동 모란시장 일대의 만성적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2024년 말까지 하대원동 18번지(현 신흥2구역 모델하우스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400대 차량 규모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요금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된다. 주차지원과 주차기획팀 031-729-859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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