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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정 ‘파란불’

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 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높아
올해 예산 3조4,642억 원… 재정 규모도 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3/23 [17:4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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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440억 원 감소한 3조4,642억 원이다. 이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16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이하 유사 지자체)의 예산 평균 2조5,735억 원보다 8,907억 원(35%) 큰 규모다.

성남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3,507억 원이다. 이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수입은 1조3,760억 원(59%),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재원은 8,827억 원(37%), 보전수입 등의 내부거래는 920억 원(4%)이다.

올해 당초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58.54%다. 이는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 37.64%보다 20.9% 높은 수준이다. 
 
자체 수입에 이전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성남시의 재정자주도는 67.89%로 집계돼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주도 56.36%보다 11.53%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자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높아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1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2월 말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 4개 분류, 21개 항목의 재정 운용 상황을 도표, 그래프 등과 함께 볼 수 있다.

예산재정과 재정성과팀 031-729-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