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다양한 문화공간에 역사와 정신, 사람을 담고 생활 속 문화예술이 살아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 올해는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이 되는 해다. 광주대단지사건은 아시아실리콘밸리로 향하는 성남의 역사적 태동이 된 사건으로 전국 최초 민권운동이다. 성남시는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주대단지 50주년, 시민의 등장’을 테마로 역사적 의미와 가치 재조명을 위한 강연, 학술토론회, 토크쇼를 진행한다. 2019~2021년에는 항일독립운동사를 3년에 걸쳐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에 담고 있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과거와 미래 소통과 화합의 거점이 되는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은 시민과 함께 계속된다. 오는 5월 전시동의 건축설계 현상 공모 및 설계 후, 내년 7월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신흥동 제1공단 부지에 건립 중인 교육동은 오는 6월 준공한다. 꿈꾸는예술터 개관▼ 옛 영성여중은 지난해 연말 문화예술교육센터 ‘꿈꾸는 예술터’로 탈바꿈했다. 올해 학교문화․사회문화 사업을 지역 거점 형태로 운영하고, 예술터 내 손기술랩, 이미지랩 등 교육공간을 활용해 창의적인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또 구미동 구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타탕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짓고 올해 내부 검토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설계공모,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후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공간 건립▼ 지난해 복정․위례 도서관 개관에 이어 올해는 수내도서관(지하2층 지상3층)이 하반기 착공하고, 대장지구도서관은 상반기 부지 매입 후 하반기 설계용역 등 건립을 추진한다. 오는 12월에는 신흥동 일대 제1공단 근린공원이 희망대공원과 연결해 생활문화지원센터, 야외무대 등 원도심 휴게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올해 1월 황새울 국민체육센터 개장에 이어 7월 정자동 클럽하우스를 겸한 축구센터가 선보이고, 8월 시청공원 저류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도 마쳐 하절기엔 인라인스케이트장, 동절기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한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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