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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정 성과 및 계획 (05) 위합니다, 아동

우리 아이들이 늘 웃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3/24 [10:5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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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명실공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다.
아동수당 플러스로 보편적 복지의 전국적 롤모델이 됐다.
 
성남시는 아동수당에 이어 ‘아동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 원 상한제’로 보편적 복지의 기본을 탄탄히 하고 있다. 2019년 7월 시행 이후 2021년 3월 기준 21명 아동에게 2,87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돌봄으로 우리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 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까지 위례동, 판교대장지구, 복정 등 14곳을 늘려 모두 8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률은 35.5%로 연간 7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는 수준이며 내년 40%를 돌파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19년 3월 은행1동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하대원동에 10호점을 열었고, 연내 금광동, 수진2동, 고등동, 백현동 등 9곳과 내년 13곳을 추가로 개설해 모두 32호점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도 7월 여수동으로 이전을 완료해 영유아 보육 지원 허브의 역할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다양한 아동친화정책과 함께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2024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4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등에 이어 올해 상반기 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학대전담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장치도 강화하는 등 출산에서 돌봄까지 성남시가 꼼꼼하게 책임지며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하대원동 어린이식당) 이용가정
김수진(하대원동)
 
학교 안 돌봄 교실은 저의 출퇴근 시간과 맞지 않아 고민하던 중 큰아이(김윤서․8․검단초) 입학 시점에 맞춰 하대원동 다함께돌봄센터가 생겨서 반가웠어요.
 
이곳에서 또래 아이들이 함께해서 사회성도 기를 수 있고 어린이식당이 있어 균형 있는 식사도 제공돼 안심이 돼요.
 
케어뿐만 아니라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 수업도 아이가 학원수업을 늦춰달라고 할 만큼 만족도가 높답니다.

윤서가 늘 엄마에게 하던 말이 뭐였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좋아요. 밥도 맛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수업받는 것도 다 좋아요. 히히히.”

큰아이가 돌봄센터를 만족해하고 저 또한 만족합니다. 2년 후 작은아이(김윤겸․6․유치원생)도 보낼 곳이 있어서 걱정이 없답니다.

취재 김미진 기자  queen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