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립국악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진성수 상임지휘자를 4월 1일 위촉했다. 시는 2019년 12월 김만석 전 지휘자가 계약만료로 떠난 후 객원 지휘 체제로 운영해 진성수 지휘자를 시립국악단 신임 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 진성수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 미국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지휘 석사 학위를 수여,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악장 겸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진성수 지휘자는 “단원들과 협력해 성남시립국악단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앞서가는 국악단으로서 명성을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남시민에게 꿈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5년 9월 남‧여 혼성으로 창단한 성남시립국악단은 66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기획 연주, 국악 창작뮤지컬, 천 원의 행복릴레이 ‘행복나눔’ 개최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과 예술팀 031-729-29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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