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겨울철 대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자 4월 1일 재난안전관실 등 9개 부서와 1개 기관 총 16명으로 구성된 설해 대책 TF를 구성했고 지난 16일 설해 대책 TF 1차 안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면도로·보도의 효율적인 제설 방안, 제설 장비 확보, 선진 제설시스템 도입, 민간 참여 확대 방안 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겨울과 같은 기습적인 폭설에도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실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위한 민간 위탁 용역을 15개 동에서 전체 50개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소형 제설장비 도입 등 효율적인 인력 제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도로 신규 노선과 택지개발지구 인수에 따른 제설 장비 추가 확보 등도 검토중에 있다.
성남시는 설해 대책 TF는 올해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토대로 검토된 결과를 2021년 하반기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시 반영하여 대설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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