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성남시 상인연합회에 김준태(67) 수정구 상인연합회장이 추대됐다.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4월 23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주민신협 본점 지하 커뮤니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국남 1대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은 이임하고, 김준태 2대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이 취임했다.
2대 수석부회장은 김병임(74) 중원구 상인연합회장과 조우식(54) 분당구 상인연합회장이 각각 선임되는 등 30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김준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남 상인은 하나’라는 마인드로 청결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 상인연합회는 수정·중원·분당구 3개 지회의 46개 상인회 4,600여 명을 통합해 2018년 7월 출범한 조직이다.
지난 2년간 성남시 상인연합의회를 이끈 1대 회장과 임원진 25명은 앞선 4월 15일 성남시장·경기도의회·성남시의회 표창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김국남 1대 회장님과 새로이 취임한 2대 김준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면서 “성남시 전체 상인들이 단합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권지원과 상권활성화팀 031-729-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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