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와 5월 13일 오후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산성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총괄사업관리자로 뉴딜사업에 참여하며 성남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국토교통부로 신청한다.
산성대로 도시재생 뉴딜은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 9월부터 산성대로 도심재생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2021년 3월~2022년 6월)을 진행 중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상인을 대상으로 한 주민협의체와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도 구성을 마쳤다.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수정·중원 원도심 상권을 거점사업인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중앙지하도상가 활성화, 녹지형 보행광장, 자전거 전용도로, S-BRT(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사업 등 연관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150억 원)를 포함해 총 250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에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도시과 재생정책팀 031-72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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