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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개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5/24 [12:4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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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262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했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2021년도 제1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건을 청취했다. 이기인 의원 외 15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은 의결보류 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서가 승인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선창선, 정봉규 의원 등 34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의회 의원 전원 부동산 투기 거래전수조사 실시 결의안’과 이준배, 강신철 의원 등 35명이 공동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의원들은 미얀마 군부에 저항하는 시위를 지지하는 세 손가락 경례를 함께 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의원발의 제정 조례안은 ▲ 안극수 의원 등 10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박경희 의원 등 15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안’ ▲ 선창선 의원 등 17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민간전문가의 시정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박광순의원 등 18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게임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 박경희 의원 등 23명이 공동발의한‘성남시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박은미 의원 등 13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등 6건이 통과됐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일본의 방사능 처리수에 남아 있는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핵종이 지구촌전체의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국제 기준에 맞게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겠다”고 말하는 한편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이 의결, 미얀마인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겠다”고 세계정세에 대한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