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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온라인 발대식으로 출발

코로나19 대응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 발굴 지원 중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03 [08:1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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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원관리과-성남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온라인 발대식으로 출발


성남시(시장 은수미)61 체납자 실태조사반 발대식을 갖고 4일까지 직무교육을 한다.

 

체납자 실태조사반 모집 시 504명이 지원해 3.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대민서비스 응대 능력 등 적격자로 판단된 155명을 521일 최종 선발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61일 근로계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2일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교육) 발대식과 교육 등 4일간의 집중교육을 이수한 후, 31개 조로 편성해 담당 직원과 함께 현장실습을 거쳐 본격적으로 현장 활동을 시작하며, 122일 사업을 마무리한다.

  

▲ 세원관리과-성남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직무교육

 

주요 업무는 체납액 납부안내 및 생활실태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징수를 위한 기초자료 파악이다.

 

남시 체납액은 4월 말 현재 966억 원으로 올해 50억 원을 징수 목표로 활동하며, 지난해는 코로나19 발현과 심각 단계 지속으로 18억 원의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본인 건강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태조사반 사업 시작 전 코로나19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 155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납자의 자택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된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내역을 안내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고액·고질 체납자들은 관허사업 제한, 가택수색 등의 체납처분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복지연계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세금납부에 대한 납세의식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667명 일자리 창출과 함께 251억 원 체납액 징수와 512명에게 복지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원관리과 세원관리팀 031-729-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