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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2] 7월 1일부터 공공체육시설 20여 곳 대상… 영화관․안심식당 요금할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면 공공체육시설 이용 시 할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24 [01:0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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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7월 1일부터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요금을 50% 할인해준다. 백신별 권장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14일이 경과한 성남시민과 성남시에 직장을 둔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시설은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황새울국민체육센터, 판교스포츠센터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 헬스장, 빙상장, 테니스장, 볼링장 등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총 20여 곳이다.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시민은 7월 1일부터 코로나 전파 위험도가 낮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술, 인문학, 어학 강좌, 컴퓨터,바둑, 서예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지난 6월 7일부터 경로당10곳도 개방했다.

 

민간 참여도 이어져 성남시에 위치한 영화관과 38곳의 안심식당 등 외식업소 이용 시 요금할인과 음료 무료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면 성남시민은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성남시에 직장을 둔 사람은 재직증명서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6월 21일 19시 기준 26만570명(인구 대비 접종률 27.9%)의 시민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은수미 시장은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빠른 일상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집단면역 달성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난안전관 사회재난팀 031-729-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