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게임업체와 최첨단 BT·IT·CT 업체가 밀집해 있는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이를 중심으로 시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를 넘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을 목표로 시민과 기업, 문화가 있는 글로벌 스마트 허브 성남을 만들고 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성남시 14개 부서에서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화된 산업집적지 간 거점별 연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도시 개발․재생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미래를 가장 먼저 보는 창조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판교권역, 게임 및 문화콘텐츠 특구로 ▼ 지난 4월 성남시 판교가 각종 규제특례를 적용한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됐다. 시는 국내 게임·콘텐츠 도시로서 정자·판교권역을 연계해 글로벌 인디게임 대회 개최,ㅜ성남e스포츠 페스티벌 추진, 게임콘텐츠 지원 허브 조성과 함께 올해 11월 착공할 민·관 협력 판교콘텐츠거리 조성, 경기도 최초 중대형 e-스포츠전용경기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삼평동 626번지에 건립되는 e-스포츠전용경기장에는 주경기장(400석), 보조경기장(50석), PC방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2019년 7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도비 100억 원 확보)돼 2022년 착공, 2024년 1월 개관해 국내 e-스포츠와 게임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성남게임힐링센터가 문을 열고 전국 최초로 게임 과몰입 예방·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환경을 조성, 원도심과 분당, 판교, 위례를 잇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창조도시 성남 기반을 조성한다. 올해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서비스 시범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선도사업 발굴과 산업기능을 제고해 수도권 첨단지식 제조거점으로 도약한다.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 위치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51만여m2 규모로 2025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월 TF추진단을 구성해 12월까지 공원·주차장·보도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백현 MICE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경제도시로 ▼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천여m2에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 전시컨벤션 산업단지인 성남형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스케일업 기업을 육성 지원하고 분당~탄천~판교를 잇는 도심산업축과 자연생태축을 활성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생산유발, 부가가치,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 올해 8월 민간사업자공모, 12월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2022년부터 실시계획 수립 및 MICE 산업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 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 기술 실증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개방형 이노베이션 플랫폼 기반의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주택전시관 부지 ‘바이오헬스 허브’, 분당벤처밸리 ‘R&D’, 야탑밸리 ‘시니어 특화 리빙랩’, 하이테크밸리 ‘생산’, 판교테크노밸리 ‘R&D, 생산’ 등 각 권역을 연계해 병원, 대학, 연구소, 기업이 함께한다.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을 위해 올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산성대로 도심재생… 원도심에 활력 ▼ 산성대로 일원(모란~산성공원)은 인구(원도심의 46%), 교통(차량·지하철 등), 주차시설, 상권 등이 밀집한 원도심의 핵심축이다.
시는 문화와 재생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5월 13일 LH와 ‘산성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신흥동·성남동·중앙동 일대 17만219m2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2월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포함, 총 25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 판교권역·위례비즈밸리 미래신산업 및 스타트업 메카 2022년까지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드론 등 4차산업혁명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계로 기업을 지원해 성남을 미래 신산업 및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 스마트모빌리티 활성화체계 구축(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개인형 이동수단 활성화 시범사업) ▲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외 시험비행장 조성(2019년 3개소) ▲ 자율주행 기술혁신 플랫폼 조성(2020년 자율주행 기본시험장,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2021년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시범 실증, 자율주행 전동흴체어 길안내 시범 실증) ▲ 신기술전문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차세대 ICT연구센터, K-GLOBAL사업, KAIST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지식산업 플랫폼 구축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지식산업센터인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를 올해 12월 말 준공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 메이커혁신플랫폼으로는 바이오헬스 전문랩인 성남가천 메이커스페이스(2020년 7월), 제조업 일반랩인 하이 메이커스페이스(2021년 4월)를 개소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창업 생태계 조성 2030년까지 성남벤처펀드 3천억 원을 조성,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한다. 기투자펀드 795억 원 외에 올해 200억 원 이상 펀드를 신규 결성할 계획이다.
공공부지를 매각해 우수기업도 유치한다. 삼평동 641번지는 2026년 엔씨소프트 컨소시엄(4개사)이, 정자동 163번지는 2024년 ㈜마이다스아이티가 들어서게 된다.
창업지원시설로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LH기업성장센터(2020년 1월)와 성남창업센터(2021년 2월)가 들어섰고, 7월 판교역 창업카페와 성남위례 성남창업센터가 문을 연다.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협력 추진한다(창업지원주택 483호,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576호 등 모두 1,059호).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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