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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착(chak)’ 배달서비스 시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24 [11:2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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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다양한 배달서비스 플랫폼이 크게 성장했다. 성남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착’에서 7월 중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착’ 배달서비스는 광고비가 없어 가맹점 중개수수료가 대형 배달앱사(5~12%)에 비해 0.99~2.0%로 저렴하다.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0%이고, 소비자는 6~10%(현재 한시적 10% 할인 판매 중, 자금 소진 시 6% 할인 적용) 할인 혜택을 받는다.

 

통합 플랫폼 착 외에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앱에서도 할인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배달이 가능한 사업자는 참여 배달앱사를 통해 직접 계약을 진행하고 가맹점에 가입하면 된다.

 

지난 4월부터 신한카드사에서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를 발행(착 앱을 통해 신청)해 성남사랑상품권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6월부터는 NH농협 카드 발행이 가능해졌고 점차 카드사를 추가해 발행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지역화폐 앱 착을 설치해 생애 최초로 상품권 20만 원을 충전(구매)하거나, 기존사용자는 상품권 20만 원을 사용하면 경기도 소비지원금 5만 원(1개월 소멸성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6월 20일까지 관내 이용자 8만8,350명이 참여해 조기 종료됐다.

 

지역상품권 앱을 이용하고 있는 이운용(45·백현동) 씨는 “이번 달에는 상품권 20만 원을 사용하고 5만 원 상품권을 지원금으로 받았습니다. 10% 할인도 하니까 18만 원으로 25만 원만큼 쓸 수 있으니 보너스 받은 기분입니다. 상품권으로 결제하려고 직접 가서 음식을 포장해오곤 했는데, 배달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상권지원과 골목경제정책팀 031-729-2593

 

취재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