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6월 30일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따른 2단계 재개발예정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태평3구역(12만2,778㎡), 상대원3구역(42만7,629㎡), 신흥3구역(15만2,263㎡) 3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과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각 구역에 특화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태평3구역은 가천대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트 도입, 상대원3구역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연계, 신흥3구역은 인접한 상업지역과의 연계 등을 원도심의 광역적 연계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비계획은 각 구역의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계획, 건축물에 관한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에 관한 계획,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계획 등을 포함한다.
성남시는 기본계획상 2단계 재개발예정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시기인 2022년까지 각 구역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기본계획상 1단계 재개발예정구역인 수진1구역, 신흥1구역에 대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한 바 있다.
도시정비과 재개발2팀 031-729-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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