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온라인 상담 49건, 피해자 지원 연계 377여 건에 달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성남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초기 상담부터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7명의 전문가가 디지털 성 착취 피해자, 불법 촬영 유포·협박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 및 상담, 의료지원, 치료회복, 법률자문, 수사동행, 불법영상물 삭제연계 등을 통합 지원한다.
그간(2020. 10월 ~ 2021. 7월 현재) 온라인 피해 상담 접수 49건, 디지털 유해 사이트 모니터링 30건에 더해 상담, 의료지원, 수사법률지원, 삭제지원연계, 치료회복 등 피해자 지원 연계도 377여 건에 달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성 인식 함양교육과 학년별 디지털 성범죄 대처 동영상을 제작해 155개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성폭력 가해자 성 인식 개선 교육도 113회 실시하는 등 가해자 치유사업도 병행한다.
성남시디지털성범죄통합지원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10월 수정구 수정로 115-1에 있는 건물 5층에 117㎡ 규모로 문을 열었다.
앞선 지난해 7월엔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긴급 신고하고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 비공개 온라인 상담 창구(sndigital)와 성남시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dwithy.seongnam.go.kr)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문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031-729-292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