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홀로 사는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3,866명에게 냉방 물품인 쿨매트(한 개당 3만 원)를 지원한다.
이번 냉방 물품 지원대상은 지역 내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노인(3만4,623명) 중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지원 기간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의 독거노인생활지원사(319명)가 대상 노인 댁 문 앞에 쿨매트를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에 유선으로 지원 내용을 알려주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핀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쿨매트는 통기성이 좋은 메시(방사) 원단으로 만들어져 열대야로 잠 못 들 때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면서 “강도 높은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의: 재난안전관 자연재난팀 031-72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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