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지난해 9월 은행2동과 태평4동 주택 밀집 지역에 설치한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은 추가 개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에 있는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날 개소한 신흥1·수진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600만 원의 사업비(도비, 시비 각 50%)가 투입돼 센터 지하 1층에 64㎡ 규모로 마련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행복마을 지킴이 6명과 사무원 1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대상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지역주민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6월 구성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색사업도 발굴·시행한다.
앞서 개소한 은행2동과 태평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방용 칼 갈이 서비스, 우산 수리 서비스 등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아파트와 같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팀 031-72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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