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실천을 적극 이끌어낼 수 있는 자원순환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자원순환 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교육을 개발하고 강사 교육 및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원순환마을리더 교육 과정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단체에는 이수증을 교부하고, 개인에게는 이수용 뱃지 또는 스티커를 배부한다. 우수활동 리더에게는 시장표창 추천, 자원순환 우수시설 등 견학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기관 및 가정을 대상으로 폐건건지, 폐배터리 집중수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대로 된 분리배출 교육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 시민주도형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자원순환 혁신도시, 스마트 그린도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031-72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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