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월 18일 수정구 단대동을 시작으로 19일 금곡동, 28일 은행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들 3개 동은 지난해 9월 성남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처음 선정돼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통해 올해 1월 주민자치회가 구성됐다.
그동안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그간 주민자치회 진행 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고 2022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마을의제) 발표 및 우선순위를 결정해 선정된 의제는 2022년 실행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며 주민총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지역주민은 사전투표 및 온라인투표로 참여가 가능하다. 주민총회 당일에도 현장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듯 주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며 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인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이를 통해 결정된 정책이 실행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공동체 가치가 회복될 것”이라고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동 운영 계획에 따라 8월 중 3개 동을 추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과 자치지원팀 031-729-2256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