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 한해 29억6천만 원을 투입해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에서 10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시행 중이다.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서비스별 기준 상이)에 해당하는 성남시민 4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2개월간 월 8만~18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기관(196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행 서비스는 ▲ 아동예술멘토링지원 ▲ 우리아이심리지원 ▲ 아동비전형성 ▲ 아동정서발달 ▲ 장애인보조기기렌탈 ▲ 장애인맞춤형운동 ▲ 보완대체의사소통(AAC)기기 활용 중재 ▲ 노인맞춤형정서지원 ▲ 시각장애인안마 ▲ 통합가족상담 등이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10개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3,177명이고, 총사업비의 60%(17억8,100만 원)가 쓰였다”면서 “시행 서비스 종류와 이용자 수는 각각 경기도 내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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