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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업사이클 가구 39점 사회취약계층에 보낸다

6일 전달 행사… ‘다시 프로젝트’ ㈜같다-데칼협동조합 협력 추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9/03 [08: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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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순환과-‘다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에서 폐가구 목재를 활용해 의자를 만들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613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업사이클 가구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연다.

 

시는 이날 오후 2~5시 시청 잔디광장(우천 시 시청 로비)에 책상, 의자, 수납장 등 28개 품목의 39점 업사이클 가구를 전시하고, 이 중 9점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 쉼터에 보낸다.

 

▲ 자원순환과-‘다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태평동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에서 버려진 화장대를 업사이클링 중이다.

 

해당 업사이클 가구는 다시 프로젝트를 협력 추진한 같다와 데칼협동조합이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태평동)으로 반입된 폐가구를 선별·수선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이다.

 

버려진 문짝으로 만든 커피 테이블, 폐가구의 목재로 만든 의자, 낡은 곳을 고쳐 페인트칠을 새로 한 책장, 화장대, 옷장 등 다양하다.

 

이들 가구는 이달 말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등 필요로 하는 수요처로 보낸다.

 

업사이클 가구 전시·전달 영상은 같다의 빼기인스타그램으로 송출돼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자원순환과-성남시 업사이클 가구 전시·전달 행사 영상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인스타그램 송출 안내 포스터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해 소각되는 폐기물량을 줄이고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자원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031-729-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