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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공연-한·일·대만 만돌린 판타지

  • 관리자 | 기사입력 2010/10/21 [14:1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일 시 - 11. 6(토) 오후 5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프로그램
-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세레나데 ‘Eine Klene Nachtmusik’, 영화 ‘사운드 오브뮤직’ 테마 음악(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
- Leroy Anderson 곡들(일본 아마데이 연주팀)
- 우리 민요‘아리랑’, 국내 초연되는 중국 전통민요 ‘Autumn Winds and EveningRains(秋風夜雨)’, 일본 전통민요 ‘Yagi Bushi’(한·일·대만 합주) 등

이번 연주를 주관하는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는 3차례 동경 초청연주, 2차례 오사카 국제만돌린페스티벌에 참여하고 2008년 6월엔 중국 베이징대학 백주년기념관에서 한·중·일 합동연주를 갖는등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 국경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4년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 시작된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는 70여명의 단원이 지역의 문화행사·복지시설공연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건전한 연주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만돌린축제에도 참가할 계획이다.만돌린은 이태리가 본고장으로 유럽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악기다. 아직 만돌린 학과와 클래식 만돌린 음악지도자가 없어 수준 높은 만돌린 음악을 접하기 힘든 국내에서 이번 공연은 음악 마니아들에게 또 다른 음악장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만돌린을 지도하는 이석기 선생은 만돌린 곡으로 ‘탄천의 봄’ ‘탄천의 가을’을작곡해 경기문화재단 작곡상을 수상했으며, 우리의 민요에 만돌린의 영롱한 소리를 매치해 많은 곡을 편곡한 바 있다.

조옥련 단장은 “이번 연주회에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 일본인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국경을 초월한 민간인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했다.(무료 공연)

또 다른 공연들 | ♪ 11.25(목)/ 12.23(목) 오후 2시 소망재활원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 www.bundangmandolin.com 010-4933-7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