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모유 수유 장려’ 유축기 대여 사업 펴

코로나19로 외출 어려운 산모 위해 택배 발송·반납 서비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9/29 [08:19]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보건소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모유 수유 장려책의 하나로 유축기 대여 사업을 편다. 

 

대상은 출산 3개월 이내의 산모다. 신생아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산후조리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보건소를 찾지 않고도 유축기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택배로 보내준다.

 

유축기 택배 발송 서비스를 받으려면 신청서, 산모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출생증명서 등의 서류를 각 구 보건소 팩스(수정·031-729-4847, 중원·031-731-5576, 분당·031-729-3798)로 보낸 뒤 전화 확인해야 한다.

 

유축기 보유량은 모두 300대다. 

 

기본 한 달(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택배비도 무료다.

 

한 달 더 연장해 빌리려면 2만 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반납 땐 날짜에 맞춰 택배기사가 수거해간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 031-729-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