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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시 성남의 주요 시정시책 02] 첨단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도시 성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11/25 [11:5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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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022년까지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드론 등 4차산업혁명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계로 기업을 지원해 성남을 미래 신산업 및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올해 2월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수질복원센터 내에 마련했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길 안내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탄천 산책길에서 책을 빌려주는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은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고 시연회도 가졌다. 2024년까지 탄천 산책로, 율동공원 등에서 시범 운영 뒤 2030년까지 근린공원,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국토교통부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국비 9억 원)돼 4개 분야(교통․안전․환경․문화) 7개 실증사업(교통사고 조사, 도로파손 감시, 안전점검, 드론 포랜식, 산림·하천 관리, 열섬지도 제작, 에듀 드론쇼)을 추진한다. 드론 다중관제시스템을 11월 구축해 재난골든타임을 줄이고, 위치기반 실시간 제설 관리시스템을 12월 가동해 기습폭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내년 드론 운용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스마트 산림행정도 펼친다.

 

앞선 3월에는 ‘2021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항행 드론 등 39억 원 규모의 사업을 구축 중이다.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같은 첨단 인프라와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일컫는다.